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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명작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캐릭터, 소개, 줄거리,총평 리뷰

by Review moa 2024. 1. 8.

태극기 휘날리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전쟁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영화는 2004년 02월 05일에 개봉한영화입니다. 이때 저는 중학생이었습니다. 방학기간에 친척 동생들과 같이 영화관에서 본기억이 있는데요. 중학교 시절이라 수업 중 사탐 시간에 배우는 6.25 전쟁에 대해서 영화로 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한태도 이영화는 20년이 지난 영화이며, 74년이 흐른 6.25 전쟁을 다룬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를 잘 알린 작품, 그리고 나 자신에게 있어 인생의 최애작품 <태극기 휘날리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장동건과 원빈이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끌어모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직 관람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새로운 눈물샘을 자극하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기존 관람하셨던 분들은 오랜만에 다시 감상해볼 만합니다.

 

캐릭터 

1. 이진태(장동권)

사랑하는 약혼녀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구두 닦이. 특히 동생 진석을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헌신하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장남이다

 

2. 이진석(원빈) 

서울대를 목표로 살아가는 고등학생으로서 한 가정의 희망의 중심에 서 있다 

 

소개

이 작품은 박규철, 용철 형제의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쟁기념관의 '형제의 상'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육군 형과 북한군 동생이 전장에서 우연히 만나 부둥켜안고 울었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장동건과 원빈의 20년 전 최고의 연기력은 물론, 주연에 이은주 배우님 외 공형진, 장민호, 이영란, 우정출연에 최민식, 김수로 등 강렬한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작품은 2003년 영화 '실미도'에 이은 두 번째 천만 관객을 기록한 대한민국 영화입니다.

 

줄거리

1950년 6월, 18세의 고등학생 진석은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살아가는 우등생입니다.

형 이진태는 동생을 돌보기 위해 장남으로서 학교를 그만두고 구두 닦이로 일하고 있습니다.

형제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북한의 침공으로 행복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두 형제는 전쟁터로 가게 됩니다. 잠시 훈련받을 시간도 없이 최전방 낙동강 방어선으로 실전 투입됩니다. 형 진태는 학생인 동생을 위해 징집해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과감하게 목숨 걸고 영웅이 되기를 자처하게 됩니다. 생각지 못한 전쟁과  두 형제의 운명이 시작됩니다.

 

총평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훌륭하게 제작되었으며, 특히 영웅들이 겪은 민족의 아픔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관객들을 몰입시킵니다. 실화라는 모티브가 있기에 더 그런 거 같습니다.  전쟁기념관에 기록된 현실의 형제 이야기를 토대로 현실성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현재에도 전쟁의 참혹함은 여전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눈물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런 경험을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쟁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봅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엔딩장면은 아직도 생생하게 잊지 못할 정도로 강렬하고 슬퍼 눈물샘을 자극하여  눈물을 엄청 흘리게 합니다.   

이 작품은 회상으로 전개되는데, 애초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참고했다고 밝혀진 만큼, 감독의 열망이 한국의 전쟁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열망이 성공으로 이어졌지만, 비판은 어쩌면 불가피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대부분의 관객들에게 인생의 명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저또한그랬기에..  일부 평론가들의 비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950년 6.25 전쟁은 갑작스러운 선전포고로 시작된 북한의 침공이었습니다. 유엔군과 공산군으로 나뉘며 한반도 안에서의 세계전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전쟁이 냉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많은 국가에 속한 인간들이 희생되어야 했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요?

많은 희생자들을 떠올릴 때, 우리는 지구라는 터전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생명을 지켜야 할 존재로서의 역할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역할은 종종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 의해 위협받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디 현재에는 전쟁 없는 평화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제목만으로도 테마곡이 떠오릅니다. 이 음악은 작품의 감동을 더욱 깊게 전달합니다. 참전용사들의 행사에서 자주 들리는 이 음악은 작품의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채로, 명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